겨울바람이 매서워지면서 몸을 잔뜩 움츠리고 다니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워,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거나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면역력까지 떨어지기 쉬운 요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열쇠는 바로 몸의 중심인 ‘코어(Core)’에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 왜 ‘코어’인가?
코어 근육은 척추와 골반을 지탱하는 복부, 등, 엉덩이 주변의 근육을 말합니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큰데, 코어 근육이 단단하게 잡혀 있으면 신체 균형 감각이 높아져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잘 발달된 코어는 체온 유지 능력을 높여주어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필라테스로 속근육부터 탄탄하게
겉으로 보이는 큰 근육보다 뼈와 가까운 속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라테스는 호흡과 동작을 통해 평소 잘 쓰지 않는 속근육까지 섬세하게 자극하여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고 유연성을 길러줍니다.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기보다는, 하루 30분이라도 내 몸에 집중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겨울철 우울감을 날리고 활력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겨울, 굳어 있는 몸을 방치하지 말고 필라테스로 몸의 중심을 단단히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한 겨울나기,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작성일: 2025년 12월 16일 작성자: 정희정
